(회상,힐링)그리스 크레타섬 말리아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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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고 계신가요? 제가 오늘 이야기할 여행지는 그리스에 있는 크레타 섬이라는 곳이에요!

일단 크레타 섬을 설명해드릴께요!

그리스의 섬 중 가장 크고 인구가 많은 섬으로 지중해에서 시칠리아섬, 사르데냐섬, 키프로스섬, 코르시카섬에 이어 다섯 번쨰로 큰 섬이다.

에게해 남단부 중앙에 위치한 그리스령으로 그리스 본토 남쪽으로 약 160km 거리에 위치하며

 크레타섬은 동서로 길게 뻗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

산, 협곡, 강 등이 많이 발달해 있어 이를 활용한 하이킹, 트레킹 등이 유명하다.

또한 그리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휴양지 중 하나로 꼽히는 섬이다

-from.두산백과-

자! 그럼 크레타 여행에 대한 제 기억들을 꺼내어 이야기 해볼께요~

 제가 오늘 이야기 해드릴 내용은 크레타에 있는 말리아 바닷가 입니다 ㅎㅎ

아침이 되자마자 말리아 바닷가로 출발해서 배가고파 아침을 맥도날드에서 간단히 먹으며 허기를 달랬습니다ㅋㅋ

주변에 일찍 오픈한 가게가 없었을 거에요.. 그래서 유럽까지가서 결국 햄버거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ㅋㅋ

역시 대중적인 음식이 좋은건가.. 아무튼 맛있게 먹고 바닷가로 갔습니당. 

말리아 바닷가 입구에 이런 포토존이 있어요~

여기서 사진을 찍고 바로 바닷가로 갔습니다. 그리고 여기 말리아가 밤이되면 클럽거리? 이런게 있는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만약 가실거면 밤에 가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물론 바닷가에서 놀기만 할거라면 낮에가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말리아 바닷가에 들어가시면 여기가 카페가 있는 곳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뭔가 멋있기도 하지만 여기 유럽이야~ 라는 느낌이 오지 않나요? ㅎㅎ

좀더 카페 외부를 찍어 봤어요!

저 나무가 야자수 인가? 잘모르겠네요 ㅎㅎ;;

아무튼 건물들이랑 저 나무들이랑 정말 뭔가 조화롭게 어울려 보여서 여기가 진짜 유럽이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던 곳이에요!

여기는 카페가 있는곳에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바로 이렇게 해수욕장이 나옵니다.

카페쪽에서 해수욕장에 들어가는 입구랑 아까 처음에 보였던 포토존이 있는 입구랑은 다른 입구에여

물론 같은곳으로 들어가지만 혹시나 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말리아 바닷가는 보이는 것처럼 파라솔 시스템이 참 잘 되어있어요!

한사람이면 저런식으로 파라솔에 의자를 깔아주고 2인이상이면 커튼이 달린 파라솔에 네모난 침대 매트리스 두개가 있는 자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1인당 4유로인가 5유로 쯤 냈던거 같아요..

저는 이때 5명이서 놀러가서 침대매트리스가 있는 자리를 얻었어요!

바닷가 사진이에요~

여기가 사람들이 수영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인데 한국과는 조금 다른게

붉은색 진흙이였어요.. 황토인가? 아무튼 돌도 없어서 매끈매끈한 바닥에 맘껏 뛰어놀기 너무 좋은 곳인거 같아요

그리고 여기가 좋은게 사진으로 봐서 알 수 있을 지는 모르겠는데 파도가 굉장히 높게와요

어느정도면 한국에 있는 워터파크에 파도풀에서 나오는 파도보다 조금 높다? 라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그래서 제 키에 반 정도 깊이에 들어가도 굉장히 재밌게 놀았던거 같아요~ 

말리아 바닷가에 들어오기전에 기념품 샵에서 그리스 국기모양에 담요를 하나 구입했어요~

그걸 들고 찍으니까 뭔가 있어보이고 멋있어 보였어요 ㅋㅋ

원래는 한국 국기모양이 있으면 그걸 살려고 했는데 아쉽게 없더라구요 ㅠㅠ

물놀이를 마치고 카페에 가서 와플이랑 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근데 엄청 달더라구요.. 초콜릿 아이스크림인걸 알고 있는데도 제 생각보다 너무 달아서 당황했어요..

그래도 맛있기는 했으니 깔끔하게 먹었습니다.. ㅎ

마치면서

여러분들도 기회가 된다면 그리스에 있는 크레타 섬 말리아 바닷가를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제가 밤에 이런 문화가 있는지는 몰라서 오후까지만 놀고 돌아갔는데

만약 자신이 물놀이를 좋아하고 사람들과 술한잔 하면서 노래에 취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말리아 바닷가를 가신다면 후회없는 여행이 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