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몰타.. 발레타를 회상하며...

김앵민 2020. 9. 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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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여행을 가는 목적은 제각각일 것이다. 맛 좋은 음식을 찾아 떠나는 여행, 자연을 찾아 떠나는 힐링여행, 여러 가지 스포츠 들을 즐기러 가는 여행 등등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내가 오늘 소개하는 여행지는 유적지, 문화재 등등 보는 것에 흥미 있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여행지다. 오늘 내가 소개하는 여행지는 유럽에 있는 몰타라는 곳이다. 흔히 유럽을 대강 알고 있는 사람들은 몰타라는 것만 들었을 때 '거기가 어디 있는 나라지?'라고 생각할 수 있다. 나 역시 몰타라는 나라를 몰랐었다. 몰타를 간단하게 소개하면 영어, 몰타어를 쓰며, 화폐는 유로를 쓰는 이탈리아 밑에 위치한 섬나라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여행을 갔던 적은 2년전이고 여러 가지 지역이나 갔다 온 관광지 이름이 생각이 잘 안 나서 확실하지 않으니까 이해 좀 해주세요 ㅠㅠ)

#발레타 #몰타

여기 사진은 발레타 항구를 찍은 겁니다. 몰타를 배를 타고 들어 갔는데 처음 보자마자 와 건물들이 다 역사적인 문화재 같다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그냥 장관 그 자체였습니다. 평소에 역사적인 건축물이나 문화재 같은 것에 흥미도 없었고 관심도 없었는데 발레타 항구를 보니까 유럽은 다르구나..라고 충격이 나에게 가해진 거 같았다. 사실 내가 유럽에서 처음 가본 나라가 몰타였기에 유럽에 대한 상상이 엄청 부풀어 있었는데 항구를 보자마자 그 상상을 실현시켜 주는 거 같은 느낌이었다. 또 여기는 밤이 되면 낮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에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시키고 있다. 몰타는 나에게 처음으로 여행에 이런 즐거움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준거 같았다.

#발레타 밤 풍경 #몰타

나는 여행 일정에 시간이 없어 몰타에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하루 뿐이였고, 그렇기에 많이 즐기지는 못했지만 그 하루 동안 발레타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했다. 

#발레타 시내

 

 

#발레타 시내

이처럼 발레타 항구에서 조금 걸어 다니면 시내에 광장에 도착하게 되는데 위에 2개의 사진만 봐도 알듯이 여기는 유럽이야 라고 마치 광고를 하듯 건물들의 분위기가 다들 상당하게 유럽 느낌이 난다. 그리고 발레타를 와보면 알겠지만 여기는 한 나라를 여행한다는 느낌보단 어떤 역사적인 성에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이 든다. 주변 도로나 인도나 상관없이 흔히 보이는 성벽 같은 것과 주변에 성 같은 것들이 몇 개씩 있고, 건물들의 스타일이 뭔가 아름다운 옛날 느낌이 나서 그런가 성나라의 온 거 같은 느낌이 든다.

#몰타 국립전쟁박물관

내가 몰타는 한나라를 여행하는것이 아닌 성나라를 여행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 이유가 바로 위에 사진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발레타는 위에 사진과 같이 주변에 바다와 성벽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전쟁에 관련된 역사를 느끼고 볼 수 있는 국립 전쟁박물관은 성처럼 돼있으면서 각기 다른 입구에 각각 시기가 다른 역사와 그에 관련된 것 들을 볼 수 있다. 또 이 주변에서 12시가 되면은 대포를 쏘는 행사를 진행했던 걸로 기억이 난다.

마치면서

몰타는 내가 상상만 했던 그 유럽 자체를 보여준거 같았다. 이렇게 여행을 하면서 옛날 성에 살았으면 이런 느낌이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해 주면서 낮이면 낮대로 밤이면 밤대로 몰타에 아름다움을 나에게 보여준 거 같았다. 몰타를 여행 갔을 때 엄청 짧은 여행이지만 시간이 없어서 그런지 돌아가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기억이 있다. 자신이 이런 아름다운 풍경, 역사 등과 관련된 것을 좋아한다면 몰타 꼭 한 번 가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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